AMH(항뮐러관호르몬) 수치란?
난소에 남아 있는 난자의 양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수치
AMH수치는 높을수록 난소 기능이 좋고,
낮을수록 난소기능이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산전 검사 항목에서 필수로 꼽지는 않지만
결혼 계획이 있다면 혹은 결혼 계획이 없어도
그냥 궁금하다면 한 번 받아볼 만 하다.
난소 나이 검사는 산부인과에서 혈액체취로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추천한다.
가격도 4만원~5만원 사이로 부담없이 받기 좋다.
AMH 수치별 난소 나이 표
| AMH 수치 (ng/mL) | 난소 나이 (대략적인 연령대) | 설명 |
| 5.0 이상 | 20대 초중반 | 난소 예비능이 매우 높음 (PCOS 가능성 있음) |
| 3.5 ~ 5.0 | 20대 후반 | 난소 예비능이 우수함 |
| 2.0 ~ 3.5 | 30대 초반 | 정상 범위, 임신 가능성이 높음 |
| 1.0 ~ 2.0 | 30대 후반 | 난소 예비능이 점차 감소 |
| 0.5 ~ 1.0 | 40대 초반 | 난소 예비능이 낮음, 임신 가능성이 줄어듦 |
| 0.5 이하 | 40대 후반~폐경기 | 난소 기능이 거의 소진됨, 자연임신 어려움 |
내 AMH 수치
나는 임신 계획이 있어서
결혼한 다음에 바로 검사를 받으러 갔다.
처음에 AMH 수치가 1.1 난소나이 40세가 나왔다.
실제나이는 만 29세인데 난소나이 40세라니..
너무 낮게 나와서 임신을 바로 시도할 것을
병원으로부터 권고받았지만
결혼 직후이기도 하고 아직 계획이 없던 터라
그 다음해에 한 번 더 검사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찾아보니 AMH수치가 많이 낮아도 나이가 어리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글도 봤었다.)

8개월 뒤에 검사를 했더니 0.62가 나와 충격을 받았다.
난소나이 측정 불가라고 나오고 나서야 난임센터로 달려갔다.
알아보니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으면
난소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의사와 상담 후 스테로이드 약물을 바꾸고
검사를 꾸준히 받았다.
좋은 수치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이
수치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3년 5월 AMH 1.2
- 24년1월 AMH 0.62
- 24년 2월 AMH 0.7
- 24년 3월 AMH 0.94
- 24년 6월 AMH 1.29
- 25년 2월 AMH 1.28
AMH 수치 해석
-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 – 너무 높은 경우(5.0ng/mL 이상)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가능성이 있음
- 낮아도 임신 불가능한 건 아님! – 낮은 수치라도 자연임신이 되는 경우가 많음
- 나이와 함께 해석해야 함! – 같은 수치라도 20대와 40대의 의미가 다를 수 있음
-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측정 가능! – AMH 검사는 언제든지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음
사실 AMH 수치는
난소 예비능을 측정하는 참고 자료이고,
임신 가능성을 절대적으로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하기에
좋은 산전검사라 생각한다.
미리미리 검사를 받아보고
내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을 추천한다.
